2025년도 중점사업 추진전략의 실효성을 확보하기 위해 24일 개최된 ‘재외동포협력센터 1기 자문단 제3차 회의’를 마치고 기념촬영(사진=재외동포협력센터 홍보국 제공)
재외동포청(청장 이상덕)이 주최하고 재외동포협력센터(센터장 김영근)가 주관하는 ‘2025 차세대동포 모국 초청연수’ 참가자 모집이 시작되었다.
이번 초청연수는 대한민국의 역사·문화·사회·경제 등을 체험하고, 광복 80주년을 기념하는 특별 프로그램까지 포함된 뜻깊은 연수 프로그램으로, 차세대동포들이 모국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글로벌 리더십을 함양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모집 대상은 5년 이상 해외에서 합법적으로 거주한 재외동포 청소년 및 청년으로, 참가 희망자는 4월 21일(월)까지 코리안넷(www.korean.net)을 통해 신청 서류를 제출해야 한다.
센터측에 따르면 청소년 연수는 만 15세~18세(2025년 6월 16일 기준)이고, 청년 연수는 만 18세~25세(2025년 7월 8일 기준)이다.
올해 여름 진행되는 이번 초청연수는 청소년 과정 6회, 청년 과정 3회로 나뉘어 개최되며, 6월 중순부터 8월 중순까지 진행된다.
연수 참가자들은 서울 등 수도권과 지방을 방문하며 대한민국의 역사·문화·사회·경제 전반을 체험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하게 된다. 특히, 광복 80주년을 기념하는 특별 프로그램도 마련되어 있어 참가자들에게 더욱 의미 있는 시간이 될 전망이다.
재외동포협력센터는 전 세계 재외공관을 통해 참가자 모집 공고문을 발송하는 한편, 코리안넷(www.korean.net), 협력센터 홈페이지(www.okocc.or.kr), 차세대동포 모국 초청연수 전용 온라인 플랫폼(티스토리 블로그: okfcamp.tistory.com) 등에 공고를 게재할 예정이다. 또한, 전 세계 동포단체(한인회, 한상, 한글학교 등)에도 이메일을 통해 안내할 계획이다.
김영근 재외동포협력센터장은 “이번 연수는 대한민국의 지난 80년간의 기적과 성취를 되새기고, 앞으로의 찬란한 미래 80년을 함께 다짐하는 소중한 기회가 될 것”이라며 차세대동포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했다.
이번 ‘2025 차세대동포 모국 초청연수’는 재외동포들에게 대한민국을 보다 깊이 이해하고, 미래 글로벌 리더로 성장할 수 있는 뜻깊은 기회를 제공할 것으로 벌써부터 기대되고 있다.
한편, 재외동포협력센터는 자문단 회의를 개최하고 차세대 모국 초청연수를 포함한 2025년도 주요사업 추진계획을 발표하고 자문을 구하는 회의를 개최했다.
24일 오후 최근 개관한 외교타운 자료실에서 개최된 회의에는 김경근(전재외동포재단 이사장) 위원장을 비롯한 각 분야 전문가들로 구성된 10명의 자문위원들이 참석하여 재외동포협력센터에 힘을 보탰다.
재외동포 자문위원은 김경근(전재외동포재단 이사장), 석균쇠 (전 미주총연 이사장), 강남중(전버지니아한인회장), 김경(미국·국제 변호사), 박미란(한식명장), 반형걸(일본전문 변호사), 어경만(세계한인네트워크), 오송(전 대사), 최창영(언론인), 이영근 센터 기획이사 등 10명이다.

3만여개의 재외동포 자료가 소장된 도서관(위)
▶ 청소년 연수 관련 문의
-
이메일: teenscamp@okocc.or.kr, 문의처: 나정은 차장 (02-3415-0184), 현명훈 차장 (02-3415-0183)
▶ 청년 연수 관련 문의
-
이메일: youthcamp@okocc.or.kr, 문의처: 김정선 과장 (02-3415-018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