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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류문화 진흥, 전파의 첨병이 되겠다"... KILC 창립총회에서 '정영국 이사장' 선출 - 재외국민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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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류문화 진흥, 전파의 첨병이 되겠다”… KILC 창립총회에서 ‘정영국 이사장’ 선출

“한민족 경제영토 확장의 견인차”,
“한류문화 진흥, 전파의 첨병”

세계한민족지도자회의(Korea International Leaders’ Congress, KILC)가 창립총회를 개최하고 정영국 박사를 신임 이사장으로 선출했다.

세계한민족회의(KIC) 1대, 2대 이사장을 지낸바 있는 정영국 신임 이사장은 전 재외동포재단 기획실장으로, ‘한국의 재외동포정책에 관한 연구’라는 제목의 논문으로 국민대학교 대학원에서 정치학 박사학위를 받은 명실공히 재외동포 분야의 전문가이다.

6월 24일, 종로 2가에 위치한 YMCA 대강당에서 100여 명의 회원 및 초청인사들이 참가한 가운데 개최된 창립총회는 이병오 목사의 개회기도와 김송죽 이화여대 교수의 사회로 시작했고, 카네기LEE재단(이사장 이예영)의 ‘아름다운 나라’ 축하 공연으로 막을 내렸다.

장홍근 임시의장으로부터 회기를 전달받는 정영국 신임이사장.

임시의장인 장홍근 중남미한인연합회장이 진행한 회의는 정영국 창립준비위원장의 경과보고, KILC 창립취지문 채택, 정관 승인, 이사장 및 감사 2명 선출, 신임 이사장 인사, ‘2025년도 사업계획 및 예산’ 승인, 유종하 전 외무부 장관과 최재형 전 감사원장, 박철언 전 정무장관, 그리고 이천수 전 교육부 차관의 격려사가 차례로 있었다.

정영국 이사장은 “첨단 AI 시대를 맞이하면서 민족의 선각자들이 세계 곳곳에서 흘린 피땀과 눈물의 역사를 기억한다”면서 “이제 우리에게 주어진 소명과 책무를 다시금 되새기며, 민족 발전과 한민족 공동체의 상생과 번영을 위해 나아가고자 한다”고 힘주어 취임사를 했다.

그는 또 “산하에 해외동포정보센터를 두어 대한민국의 국가 경쟁력을 높이는데 기여할 것이며, 세계한민족지도자 정보망 운영을 통해 한민족 위기 발생시 신속하게 대응할 것이다”고 하면서 “올 가을에 세계한민족지도자회의를 성대히 개최하겠다”고 했다.

계속 이어진 격려사 순서에서 6공화국의 황태자로 불리웠던 박철언 전 장관은 “창립 취지문을 읽어보니 750만 한민족의 역량 강화에 크게 기여하겠다”고 했고, 이천수 전 교육부차관(현 영남대학 이사장)은 “뜻깊은 KILC 창립총회를 유서깊은 YMCA에서 개최됨에 축하드린다. 재외동포들의 활발한 정보교류와 한류 활성화에 기여해주길 바란다”고 했다.

(격려사, 시계방향) 이천수 전차관, 박철언 전장관, 유종하 전장관, 최재형 전감사원장.

김송죽 사회자와 개회기도 드리는 이병오 목사

서울= 재외국민신문(hiuskorea.com) 강남중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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