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대통령은 “오늘의 대한민국은 결코 저절로 만들어지지 않았다”며 “전장을 지킨 국군 장병과 참전용사, 유가족, 그리고 전쟁의 상처를 감내하며 살아오신 국민 모두의 희생과 헌신이 있었기에 가능했다”고 했고 여당인 더불어민주당은 “끊어진 남북 대화의 끈을 다시 잇고, 남북이 공존공영 하는 평화체제 구축을 위해 더욱 힘쓰겠다”고 밝혔다.

국민의힘은 “안보·동맹 굳건히 하고, 국가위해 희생한 분들 예우해야 한다”고 했다.

재외동포사회에서는 한·미·프랑스 등 다국적 차원의 기념 행사를 통해 한국전쟁의 국제적 의미와 유엔 참전 국가 간의 연대가 재확인되는 계기가 되었다.

특히 250만 재미동포사회를 대변하는 미주한인회총연합회(미주총연, 총회장 서정일)는 25일 추모 및 기념사를 발표하고 참전 용사와 희생자에 대한 존경, 한반도 평화 의지, 글로벌 연대를 재확인 하는 메시지로 삼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