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외국민신문.com 도메인은 hiuskorea.com 통합되었습니다. 해당사이트로 이동합니다

서울시, "‘설렘 in 한강’ 성황리 끝나"... 총 3,283명 신청해 26쌍 탄생! - 재외국민신문
hioknews

서울시, “‘설렘 in 한강’ 성황리 끝나”… 총 3,283명 신청해 26쌍 탄생!

신한카드와 서울시가 함께 기획한 미혼남녀 교류 프로그램 ‘설렘, in 한강’ 시즌2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설렘, in 한강’은 한강이라는 낭만적인 공간에서, 연애 코칭과 야외 활동 등을 통해 참가자들이 편안하게 교류할 수 있는 미혼 남녀 대상 청춘 만남 이벤트이다.

이 이벤트는 인구절벽시대에 맞춰 더 많은 커플 탄생과 서울 청년들의 소중한 추억을 위한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서울시에서 야심차게 마련한 프로그램이다.

지난 21일 반포 한강공원 세빛섬에서 열린 이번 행사에는 총 3,283명이 참가 신청해 33대 1의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으며, 최종 26쌍의 커플이 탄생했다.

남녀 각 50명씩 선발된 참가자들은 요트 체험, 컨셉트형 앙케이트, 연애 코칭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통해 자연스럽게 교류하며 하루를 보냈다. 신한카드 측은 참가자들의 라이프스타일에 기반한 카드 상품을 토대로 대화를 유도하는 방식으로 맞춤형 소통 프로그램을 구성했다.

​행사 종료 후 진행된 설문조사에서는 응답자의 81%가 ‘만족’ 이상을 선택해, 행사 기획 및 운영에 대한 긍정 평가가 높았다. 다양한 이성과의 대화 기회와 체험형 콘텐츠 구성이 만족도의 주된 이유로 꼽혔다.

​특히 최종 매칭된 커플에게는 놀이공원 자유이용권이 제공돼, 이후 만남을 위한 실질적 지원도 이뤄졌다.

신한카드는 “서울시 미혼남녀들이 의미 있는 관계를 맺을 수 있도록 기획된 자리였다”며, “청년의 일상과 가치에 기여하는 브랜드 활동을 계속해나가겠다”고 밝혔다.

​서울시와 신한카드는 오는 11월에도 같은 취지의 추가 행사를 계획 중이며, 저출생 위기 극복을 위한 지속적인 업무협약도 이어간다는 방침이다.

재외국민신문(hiuskorea.com) 강남중 기자

Related posts

복국적법 입법 진행 상황은?… 미주총연, ‘국회외통위’ 방문하여 차담회 가져

강남중 기자

[허준혁한방] 3.1 정신과 다시 대한민국

강남중 기자

트럼프 이민정책 강화로 무국적 한인 입양아 1.8만명 추방 우려

강남중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