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지난해 실시한 21개국-100명의 재외동포초청장학생 장학증서 수여식 단체사진
재외동포청 산하 공공기관인 재외동포협력센터(센터장 김영근)는 재외동포 사회와 대한민국 발전에 기여할 글로벌 우수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2025년도 재외동포 초청장학생’을 모집한다.
이번 장학생으로 선발될 경우 연간 생활지원금 1,320만 원을 비롯해 최초 입·귀국 항공료, 논문 인쇄비, 보험료 등을 지원받는다. 또한, 한국어 능력이 부족한 학생에게는 국내 대학(원) 진학 전 한국어 연수 과정도 제공된다.
더불어 역대 장학생들과의 교류 기회를 마련하고 대한민국의 역사·문화 체험 프로그램도 운영할 예정이다.
지원 희망자는 오는 4월 7일까지 코리안넷(www.korean.net)을 통해 신청한 후, 관련 서류를 거주지 관할 재외공관에 제출해야 한다. 최종 선발자는 6월 중 재외공관과 코리안넷을 통해 발표된다.
한편, 재외동포 초청장학사업은 1997년부터 매년 시행되어 2024년까지 총 1,860여 명의 장학생을 배출했다. 올해는 해외 우수 동포 인재 유치를 위해 이공계 전공자를 집중 발굴하고, 생활지원금을 기존 1,140만 원에서 1,320만 원(16% 증가)으로 확대 지원할 계획이다.
문의: 재외동포협력센터 장학사업 담당자 (scholarship@okocc.or.kr)
재외국민신문(hiuskorea.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