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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바로알림단 8일 발대식…국내외 청년 35명 선발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유인촌)가 ‘제18기 대한민국 바로알림단(이하 바로알림단)’ 발대식을 8일 서울 중구 코시스 센터에서 개최하고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한다.

‘바로알림단’은 만 18세 이상의 내외국인으로 구성한 민간 홍보단이다. 이들은 외신과 외국 정부기관 누리집 등 한국 관련 정보가 유통되는 해외 매체에서 오류를 찾아내고 한국을 바로 알리는 역할을 맡았다.

제18기 단원으로는 문화·역사 등 한국 전반에 대한 이해도와 수준 높은 외국어 실력을 갖춘 내외국인 총 35명(한국인 27명, 외국인 8명)이 최종 선발됐다.

특히 이번 기수는 21명이 미국, 프랑스, 독일, 튀르키예 등 15개국에 거주해 해외 거주자 비중이 높다.

이들은 페르시아어, 헝가리어, 에스토니아어 등 다양한 외국어 능력을 보유하고 있어 여러 권역에서 폭넓게 한국 바로 알림 활동을 펼칠 것으로 기대된다.

제18기는 올해 7월까지 문체부가 운영하는 한국 관련 오류 신고 포털인 ‘한국바로알림서비스’를 통해 한국과 관련된 오류를 신고하고, 한복·한식 등 한국문화에 대한 전문 교육을 받으며 한국 홍보활동을 펼친다.

문체부 채수희 해외홍보정책관은 “한국 관련 콘텐츠가 증가하고 있지만 잘못된 정보와 오해가 확산할 가능성 또한 높아지고 있다”며 “대한민국이 지닌 역사와 매력, 가치를 올바로 알리기 위해 ‘바로알림단’과 함께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박정환 문화전문기자<기사제공 = 하이유에스 코리아 제휴사,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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